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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 알라원 스쿨의 선생님이 된 배우 한지민의 이야기,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 『하나, 책과 마주하다』읽은 지는 꽤 되었으나 책장 정리를 하다가 오랜만에 꺼내 읽었다.며칠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에서 편지를 대독하는 모습을 보며 지민님이 쓴 책을 오랜만에 읽고 싶어졌다.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를 묻는다면단연 한지민 이라 답할 것 같다.선해보이는 성격과 환한 미소, 정말이지지민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싶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이 책은 나온지 꽤 된 책인데 필리핀의 오지 마을인 알라원에 찾아가 일일선생님을 자처하여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보낸 4박 5일간의 기록이 담겨있다.이전에EBS 다큐멘터리에서 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필리핀 오지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숲으로 우..
[고화질] C.M.B. 박물관 사건목록(씨엠비) 01권 MOTOHIRO KATOU 작가님의 작품 C.M.B. 박물관 사건목록(씨엠비) 입니다.큐이디 증명 종료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박물관 사건목록도 구매중입니다. 큐이디에서는 되게 이과적인? 능력이 돋보였는데. 씨엠비에서는 좀더 문과적?인 능력이 돋보여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립 명문 고교의 학생 타츠키는 예의 바른 요조숙녀이지만 사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열혈 소녀다. 어느 날 학교 생물실에서 자연 발화된 생물 선생님의 시신이발견된다. 마침 그 현장을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소년을 미행한 타츠키는 숲 속에서 삼라(森羅) 박물관이라는 이상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사사키라는 이름의 그 소년은 자신이 그 박물관의 관장이라고 하는데…박물관을 둘러싼 매력..
안데르센 동화집 1 어렸을 적 읽었던 안데르센의 동화는 재미있고 감동적이기도 했지만 몇몇 이야기들의 슬픈 결말 때문에 두고두고 가슴 아파하기도 했었죠. 나이가 들어서 그 이야기들을 다시 읽어보니 슬퍼하느라 놓쳤던 교훈이나 작가의 의도를짐작할 수가 있어서 뒤늦게나마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원래는 조카들에게 동화책을 선물하기 전에 확인 삼아 뒤적여보던 동화 다시 읽기 가 저를 위한 독서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네요. 안데르센의 작품이 200여편이나 된다기에 혹시 어렸을 적 만나지 못했던 주옥같은 작품을 찾을 수 있으려나 싶어 이 시리즈를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가 양장본을 좀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시공주니어의 동화책들은 대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게,하드커버는 기본이고 책의 앞..
90세 작가의 유쾌한 인생 탐구 1926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95세로, 우리나라 최고령 방송인 송해보다도 한 살 더 많다. 차마 상상조차 하기 버거운 연세에도 그는 현역이다. 는 그가 90대에 접어든 2015년에 출판됐다. 내가 그 나이에 이르렀을 때 펜을 들 힘이 손에 아직 남아 있을까. 그는 이 책을 키보드를 두드려가며 썼을까. 별의별 생각이 독서 내내 다 들었다. 그만치 나이에 대한 호기심이 모든 것을 앞섰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장수는 타고난 것이어야 한다. 대개는 부모가 장수하면 자녀도 오래 산다. 건전한 식습관 등도 수명 연장에 적잖이 영향을 미친다. 저자의 경우에는 어느 쪽에 좀 더 가까운지 잘 모르겠다. 다만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은 들었다. 나이를 떠나서 삶은 즐거워야 한다. 이왕 사는 거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
딸기 쇼트케이크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의 한나 스웬슨 시리즈의 2번째 책.1편인 초콜릿 칩 쿠키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한나가 살고있는 작은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한나는 범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살인사건이 잔혹하게 묘사되어 있지 않고 한나의 주변인물에 대한 이야기들, 한나의 결혼을 위해 독촉하는 엄마와 한나 앞에 등장한 남자들, 그리고 쿠키 레시피까지~ 트릭때문에 읽으면서 머리아플 일도 없고 쿠키랑 커피를 옆에 가져다놓고 읽으니 딱 좋았던 책이다.코지 미스터리는 독자들이 트릭을 깨기 위해 골머리를 앓거나 복선과 암시를 찾아 책 속에서 헤매기보다는 편안하게 스토리 전개를 즐길 수 있는 추리소설의 한 장르를 말한다. 추리 독자들 중에 코지가 최근에 생긴 것으로 오인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러나 코지는 미스터리 장르 중 가장 오래..
창비 중학교 국어 1 자습서 (2017년용) 중학교부터는 학교별 교과서가 출판사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구입할 때 출판사와 대표저자를 확인하고 구매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과정의 학습은 초등학교 과정의 학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내용이 많아지고 과목수도 더 다양하게 늘어 납니다.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영어와 수학은 학원에 보내는데 국어는 집에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자습서를 구입해 주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충분히 설명을 잘 듣고 집에서 자습서를 참고하여 학교 수업내용을 복습하는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어 자습서가 잘 되어 있어 학습하는데 부족함은 없습니다. 워낙 설명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고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에 같은 대표저자가 만든 자습서라 출..
베이츠하늘소의 파랑 단 하루 만에 다 읽었다.얼마 전 블로그에 올린 글에 후쿠오카 신이치의 책이라면 나오는 즉시 구입해서 읽을 것이라고 썼었다. 그리고 그의 새 책이 나왔다는 얘기를 지인으로부터 듣고는 바로 샀고, 단 하루 만에 다 읽은 것이다. . , , 에 이어 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이전의 책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책이다. 비슷하다면 이전에 후쿠오카 신이치의 기본적인 생각들(생명은 동적 평형 상태라는 것, 여성이 원형이라는 것 등등)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라면, 다른 점이라면 이 책은 기본적인 주제를 가지고 쓴 ‘저작’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한 잡지에 쓴 짧은 글들을 모아서 주제별로 나눈 책이다. 짧은 글들은 읽기에 좋지만 그의 생각을 본격적으로 깊게 나타내기에는 사실 터무니없이 짧다. 만약에 동일한 주제의..
월간샘터 2016년 1월호 자음과모음은 그간 단순히 ‘문학 내적’으로만 통용되는 평론들의 경계를 허물고 그러한 문학과 비평이 기반하고 있는 콘텍스트의 지형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방식들은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해왔다. 이 특집 역시 그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후 이러한 문제의식은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형태로 계속 조명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문제적인 두 작품들에 대한 읽기와 쓰기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월간 교양지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 월간 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5년 동안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만을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
6.25 전쟁과 미국 초 중 고 관심조차없었던 6.25전쟁을 군대에가서 알게되었다 매주 교육하는 학습으로인해흥미가생겼지만 그내용은 언제나 비슷하거나 아주 얕은지식에불과했다 군에서 전역한지 벌써 6년.. 문득 6.25전쟁에 관한 사실을 깊숙이 알고싶어 검색을하게되었는데 이도서만큼 내용이 완벽한 책은 없다고본다 글을 읽는것을 지루해하는 사람조차 중간중간 사진첨부로 지루함을 달래주었으며 지나간 과거임에도 몸으로 그 뼈아픈비극이 몸으로 느낄수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평화롭다 그러나 아직도 소리없는 전쟁은계속되고있는중이다 단순히 책을읽음에 끝나는것이아니라 6.25에관해 모르는 대한민국 모든국민들이 한번씩 읽어보았으면 어떨까하는 도서이다북한의 기습 남침을 받아 존망의 기로에 몰린 대한민국이 미국의 도움으로 망국의 위기에서 벗어나 생존하..
그림책 쓰는 법 목차를 보면 그림책에 대한 많은 차례가 있는데 그림책의 세계, 자기 세계를 발견하라, 주인공과 성격의 설정, 이야기의 구성 편이 내용도 알차고 볼거리가 많다 전체 170 페이지 정도인데 한참 읽는다 편집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해서 그런지 그림책의 종류와 그림책의 제작과정과 출판사의 입장을 많이 이야기 한다 작가와 조율하는 것, 어떤 그림책을 원하는지 , 작가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 주의할 점등에 대해 설명이 많다 그림책 작가에게는 쇼트쇼트( 콩트) 와 시를 쓰는 능력이 요구 되고 필요 없는 말은 생략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뜻을 부려 하는게 좋다 그림책은 독자를 사로잡아 이야기의 마디에서 마디로 숨도 쉬지 못하게 독자를 끌고 갈 뿐만 아니라 귀로 듣기에도 좋아야 한다. 그림책은 되풀이하여 소리내어 읽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