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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쇼트케이크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의 한나 스웬슨 시리즈의 2번째 책.1편인 초콜릿 칩 쿠키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한나가 살고있는 작은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한나는 범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살인사건이 잔혹하게 묘사되어 있지 않고 한나의 주변인물에 대한 이야기들, 한나의 결혼을 위해 독촉하는 엄마와 한나 앞에 등장한 남자들, 그리고 쿠키 레시피까지~ 트릭때문에 읽으면서 머리아플 일도 없고 쿠키랑 커피를 옆에 가져다놓고 읽으니 딱 좋았던 책이다.
코지 미스터리는 독자들이 트릭을 깨기 위해 골머리를 앓거나 복선과 암시를 찾아 책 속에서 헤매기보다는 편안하게 스토리 전개를 즐길 수 있는 추리소설의 한 장르를 말한다. 추리 독자들 중에 코지가 최근에 생긴 것으로 오인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러나 코지는 미스터리 장르 중 가장 오래된 장르로서 작은 마을이나 도시에서 벌어지는 ‘절친한 사람들의 그룹’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내가 알던 사람이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는 형식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마플 양이나 도로시 세이어스의 피터 램지 경이 코지 미스터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나 스웬슨 시리즈 에도 명석한 탐정이나 냉철한 형사는 없다. 화려한 할리우드나 음침한 뒷골목도 나오지 않는다. 집을 나서면 어디서나 아는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호기심으로, 또는 어쩔 수 없이 해결하는 소시민이 있을 뿐이다. 한나의 추리는 추리소설 특유의 논리적이거나 천재적인 트릭 깨기보다는 사람들 간의 소문이나 갈등 관계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다.

미네소타주 레이크 에덴에서는 하트랜드 제분회사의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로 떠들썩하다. 마을에서 쿠키를 가장 맛있게 굽기로 유명한 한나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고, ‘쿠키단지’ 운영에, TV 출연에, 두 명의 남자친구와 데이트로 하루가 바쁘다. 예선전이 치러지던 어느 날, 한나는 친구 다니엘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고, 그녀의 폭력 남편 보이드 왓슨이 한나가 준 딸기 쇼트케이크에 얼굴을 파묻은 채 차고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다니엘이 살인 용의자로 몰리고, 형사 남자친구인 마이크는 한나에게 사건에 개입하지 말 것을 부탁하는데……. 동생 안드레아까지 합세한 아마추어 자매 탐정이 결성되고, 살인범을 찾기 위한 두뇌 게임은 시작된다.



 

[합본] 너로 물들어 - 제로노블 007 (전3권/완결)

음...내용을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걍 2권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읽었네요.. 자신이 부모님한테 버려진것으로 알고 고아로 큰 여주.. 힘들지만 악으로라도 열심히 살지만..자신의 생일날 믿고있는 남자친구의 이별로 겨우 집에오는데...갑자기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반려라며 다가온다.. 별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고 신경을 끄지만 .. 그날밤 이상한 괴물이 자신을 공격하는데 그 남자가 나타나 구해주고 믿을수없는 이야기를 해주는데...눈으로 확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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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두의 천기비법

여타 비슷한 종류의 책들과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다지 다른 것은 없는듯하다. 음양오행설 등에 근거하여 양기와 음기가 있는데, 사람을 살리고 혼을 편하게 하며 운을 발복시켜 성공하게 하는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샘솟는 결혈을 찾아 거기서 살아야 하며, 차고 냉한 기운이 방출되며 생명체를 병들게 하고 우환을 겪게 하며 실패나 패망하는 음기가 있는 비혈처를 피해야 한다는 게 이 책의 요점이다. 결국 이 결혈처와 비혈처를 찾는 게 문제인데, 이것은 저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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