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시니스트 작가의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1권입니다근래들어서는 시사 풍자 만화로 유명한 굽시니스트작가의 본격적 데뷔작이라 생각되는 세계대전 만화입니다최근 연재하는 만화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서브컬쳐 패러디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이쪽 장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되려 이해하기 힘든 만화가 되어버리는 단점이 있는 만화입니다그렇다면 정반대로 이해를 한다면 매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만화라는 강점이 있습니다장단점이 확실한 만화였습니다
2007년 흔히 ‘오타쿠’의 집합소라고 여겨지는 디시인사이드나 이글루 블로그에 선보여진 후,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본격 2차 세계대전 만화 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히틀러가 나치에 입문하여 독일의 정권을 잡을 때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퇴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이 작품은 단순한 패러디물로 치부될 수 있는 이 만화는 다름 아니라 지금까지 출간된 그 어떤 2차대전 관련 콘텐츠보다 넓고 깊은 이해를 도울 것이다.
다소 투박한 연재분의 그림체에서 일신하여 단행본 제작을 위해 전편을 새로 그렸으며, 자칫 마니아 독자들에게만 통용될 수 있는 패러디들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여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웹 연재 당시 주로 독자들이 찾아내던 이 패러디들을 작가가 직접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품 전체에 대한 정당성을 찾는 계기가 된다. 아울러 패러디뿐만 아니라 작가가 2차 세계대전의 여러 키포인트에 대해 직접 언급함으로써 이 만화가 단순 코믹 패러디물이 아니라 정통 역사물에 근접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제1장 히틀러의 등장
제2장 폴란드 기병대의 영광
제3장 겨울전쟁
제4장 베제뤼붕 작전
제5장 프랑스의 몰락
제6장 Battle of Britain
제7장 무솔리니의 야망
제8장 롬멜 대전차군단
제9장 바바롯사
제10장 진주만
제11장 벚꽃은 미드웨이에서 지다
제12장 레닌그라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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