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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러시안 1


김언희 작가님의 블랙러시안 1권 리뷰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기도 하고 평이 좋아서 사보았습니다. 남주가 매력적인 다른 작품들처럼 이 작품도 남주가 매력있었어요. 재벌집 딸인 발랄하고 귀여운여주가 투자 회사를 운영하는 남주의 가짜신분으로 취직하며 엮이면서 일어나눈 일들을 그린 내용입니다. 책 제목인 블랙러시안은 남주의 별명인데 그정도로 냉혈한이라 여주와 티격태격합니다.
이면의 이면으로 원면을 감추는 사랑
그 뒤에 숨겨진 수많은 감정의 실타래

무엇이라도 담을 수 있는 깊고 순도 높은 검은 눈동자를 가졌지만 지독한 소문을 달고 다니는 블랙러시안.
한순간도 만만한 적이 없던 남자는 숫자들의 전쟁터에서 냉철함을 무기로 자신의 고독과 좌절, 결핍을 검은 세상에 숨긴 채 살아왔다. 눈을 감고서도 수익률을 읊을 수 있는 치밀함과 모든 것을 한순간에 놓아버릴 수 있는 공허가 아슬하게 공존하는 그에게, 모든 것을 뒤흔드는 사랑이 다가온다.

완벽한 진실이 때로는 완벽한 속임수가 될 수 있을까.


책속에서
커트 코베인, 10대, 사춘기, 미국,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낙인처럼 얻은 블랙러시안.
아플 것도, 외로울 일도 없다.
현은 담담하게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였다.
나는 멍청하고 전염성이 강하지. 헬로, 헬로, 헬로. 캄캄한 세상에 안녕, 안녕 인사를.
나는, 멍청하고
나는, 전염성이 강하지…….
1권, 中


프롤로그
I feel stupid and contagious
작고 사소한 거짓말
블랙러시안, 강현
Stay close to shore
고양이
낡은 시계, 외로운 어깨, 따스한 입술
증명해봐요
선악과
Hollow
굿 걸, 착한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