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고닉의 역사책을 읽어보고 다른 책들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아들에게 화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사서 쥐어줬습니다. 다른 학습만화책과는 좀 다른 것 같네요.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은데 아들은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래리 고닉의 책은 대체로 약간 성인취향인 듯.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다 사보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 은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수석 졸업한 래리 고닉과 스탠포드대학 교수로 수질화학과 환경생물공학 강의를 맡고 있는 크레이그 크리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화학을 쉽고 재기발랄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자연과학 만화책이다.
이 책은 화학이란 마냥 어렵기만 한 이들에게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화학만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인류에게 처음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화학반응은 방귀일까?’ ‘주기율표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무인도에 갇힌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온음료는 정말 맛좋은 소금물에 지나지 않을까?’ ‘비활성기체는 왜 그렇게 성격이 안 좋아서 친구도 없을까?’ ‘우리 몸은 어떤 원소로 이루어져 있을까?’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소재들이 책 안에 담겨 있다.
화학의 기본 개념을 한번쯤 경험해보거나 호기심을 품어봤을 법한 생활 속 주제로 풀어내며 만화라는 형식을 띄고 낯설고 생소하기만 했던 자연 현상들을 화학이라는 근본적인 열쇠를 통해 명쾌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1 | 숨겨진 성분
2 | 물질은 전기적
3 | 뭉치기
4 | 화학반응
5 | 반응열
6 | 물질의 상태
7 | 용액
8 | 반응속도와 평형
9 | 산/염기의 기본
10 | 화학열역학
11 | 전기화학
12 | 유기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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