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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힘이다


흔히 중소기업이라는 말은 많이들 하지만 강소기업, 히든 챔피언이라 부르는 기업은 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그런 판단을 하는것 일까 궁금하기짝이 없다.과거에는 강소기업이란 용어 조차 없었기에 근래들어 사용되는 용어에잠시 난감하기도 하지만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검색이 아니던가 싶다.강소기업이란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 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그는 강소기업에 대한 분류을 내놓고 그 기준을 세계 시장점유율 1~3위이면서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 한다.국내에서는 각 중안부처, 지자체, 민간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우수한기업중 임금체불 이력 등 결격 요건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후 선정하며 산업부 World Class 300 등 28개 기관 51개 브랜드의 3만 8천여개 기업중 그 선정 기준으로 (7가지 결격요건) 3년 이내 임금체불이 있는 기업,동종업종 동종규모 평균대비 고용지율이 높은 기업, 재해율이 닞은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미만 기업, 상호투자제한기업 집단 및 공기업, 10인미만 기업, 기타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선정해 2016년 현재전국 9692개의 강소기업이 현존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업 구성비는 98% 이상이 중소기업이며 선진국의 구성비 보다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고 제조업 강국이라는 일본과 독일의 비율보다도 높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도감을 조금은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이유라 하겠다.대부분의 중소기업, 강소기업들은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빛바랜 상태로지금껏 경영을 해 왔다고 보여지지만 대기업의 기술지원 및 자본 지원과같은 중소기업 지원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강소기업들은 없었을 것이라는진실을 알게된다.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강소기업들은 서로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강소기업은 세계를 무대로 독자생존의 삶을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이 책은 수 많은 강소기업 중 현대자동차와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3개 기업(삼보모터스, 용산, 우수AMS)를 소개하고 그들 각각의 태동과기업 경영에 대한 내용들에 일정 부분을 소화한다.또한 기업 경영에 있어 오너의 확실한 혁신의지와 정도, 신용 또는 신뢰,의사 결졍의 신속화 등 남다른 강소기업의 성공조건을 제시하며 아직도우리사회에서 부족하기만 한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노사, 고객과 협력사,기업의 사회적 측면으로 분류해 실질적이고 사회적 문제로 생각해 그해결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혁신과 창조성이 지금 우리 시대의 화두이다.대기업 뿐만이 아니라 강소기업 역시 그러한 화두에서 벗어 날 수 없다.강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모든면에서 제약이 두드러지며 해결해야 할문제도 더 크게 느껴지기에 혁신과 창조에 관한 몰입과 매진은 결국강소기업의 전략이자 대기업으로 가는 출구전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해 보게 된다.
‘신의 직장’을 만든 강소기업들
그들은 어떻게 신의 직장을 만들었나
대기업 보다 강소기업이 좋은 이유
강소기업은 꿈을 이루게 한다

전 세계 경제가 앞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경제가 좋아지리라는 전망은 아예 없고 더 나빠질 것이며 그 끝을 알 길 없다는 비관론만 무성하다.

이럴 때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전하며 확산시키는 기업인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경제의 최전선에서 소부대 전투에 임하는 지휘관처럼 중소기업의 경영자는 불황에 맞서 싸우는 전사들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우리는 그 전사들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그들은 어떻게 전장의 장수로 싸우고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만났던 여러 기업인들 가운데 끈기와 치열함, 신뢰와 오너십, 상생과 나눔 등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한국의 강소기업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직원 너댓 명에서 시작한 중소기업이 온갖 위기를 극복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뒤처지지 않으려 지구촌을 누비면서 강소기업으로 우뚝 선, 펄펄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이야기다. 청년실업을 한탄하고 88만 원 세대를 거론하며 정부를 성토하기에 앞서 오늘의 젊은이들보다 가진 것이 훨씬 적었던 그 옛날의 청년들이 어떻게 현실을 타개하고, 조력자와 어떻게 동고동락했으며, 직원과 가족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어떤 투쟁을 해왔는지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들 강소기업의 성장 기록에는 성공법 뿐만 아니라 창업의 마음가짐, 불굴의 도전정신, 상생의 진정한 의미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척박한 환경에서 나고 자라 기업을 일으키고 한국형 리더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였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면서 강소기업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간 입지전적인 인물들이다.

대학을 졸업한 고급인력들이 청년실업 대란을 겪으며 공무원이나 대기업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현실에서 작지만 강한 이들 기업이 어떻게 신의 직장이 되었으며 대기업보다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꿈이 있는 젊은이라면 낡의 사고의 틀을 깨고 대기업이라는 화려한 조명에 가려 있는 이런 보석 같은 강소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소기업인들이 진정한 영웅이다

Part1 우리가 알아야할 강소기업 이야기

01 강소기업이 답이다
아마존도 작은 차고에서 시작했다/현대, 삼성 모두 처음은 구멍가게였다 |세계의 경제영토를 넓히다 |대기업 성장의 밑거름은 강소기업이다
02 강소기업이 한국의 미래다
제조업의 근간은 과학기술이다 중소기업에서도 노벨상이 나온다 |국가의 성장은 제조업에 달려 있다 |경제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강소기업인을 응원하라

Part2 한국의 강소기업들

01 3기5성으로 기업을 일구다- 삼보모터스(주)
연매출 1조 원의 히든챔피언|3技 5性의 기업문화가 있다 | 교육현장을 떠나 용접공이 되다 | 기술개발이 최고의 영업이다 | 회사의 성장은 직원의 성장과 함께 | 작은 갤러리에 담긴 고귀한 정신 | 구성원 개개인이 행복해야 한다 | 무엇이든 배워 창의적으로 활용하라 | 열린 사고로 경영의 시너지 창출 |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에서 빛을 발한다 |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 값지다
02 의리경영으로 성공하다 - 주식회사 용산
나를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건다 |의리경영의 시작 | 돈에 겸손해야 조직을 이끌 수 있다 | 거래엔 신뢰가 기본이다 | 현장을 알아야 진정한 경영인 | 자식농사, 끝내 성공하다 | 창업세대에서 아들세대로
03 상생경영으로 기업을 일구다 - 우수AMS(주)
남이 하지 않는 일을 잘하라 |진정한 상생의 의미 |우직함 하나로 이끌어온 삶과 기업 | 위기에는 또 다른 기회가 숨어있다 | 용감한 형, 지혜로운 아우 | 기업인이 지켜야 할 신념

Part3 강소기업의 성공DNA

01 강한 기업은 1%가 다르다
강소기업의 4가지 성공조건 | 오너의 확고한 리더십 | 바른말 하는 조력자 | 신용에 의한 상생 | 의사결정이 빠른 조직
02 리더십과 기업가정신
조직의 성공은 리더가 이끈다 | 리더십은 어디에서 빛을 발하나 |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라 | 한국형 기업가정신을 바란다
TOP LEADER ?(주)엠스코 권오경 사장/ 리더는 평생을 배워야 한다
03 최고의 조력자들
리더를 돕는 최고의 참모 | 전문경영인은 오너의 최고 조력자 | 현장을 아는 조력자가 최고 | 전문경영인도 교육으로 양성한다
TOP LEADER ?삼보모터스(주) 김경표 사장/ 쓴말을 하는 사람
04진정한 의미의 상생
상생의 3가지 측면 | 노사관계의 발전적 상생 | 고객사와 협력사 간 상생 협력 |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상생정신, 여전히 부족하다
TOP LEADER ?경창산업주식회사 손기창 회장/현장경영으로 상생하다
05 의사결정이 빨라야 강소기업
작은 조직이 강하다 | 조직은 심플해야 효율적이다 | 관료제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 팀조직 구축의 핵심 포인트 | 수평적 조직을 도입한 초일류 기업들
TOP LEADER ?(주)대성사 허성구 회장/관리 중심으로 경영을 꽃피우다

마치는 글 강소기업은 모두 대기업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