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피가 필요해!> 안전불감증 한국 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나온 책 같다.아이 때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까?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두루 알려주는 책이다.다양한 주제를 다루다 보니, 이야기는 다소 약하다.이야기는 짧지만, 그 뒤로 이어지는 정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글만 담겨 있으면 어려울 법한 정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대중교통 사고 대피는 이렇게!" 안에 "배에서 대비하기"가 눈에 띈다.아무래도 최근 일어난 일의 안타까움에버스, 지하철에 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추가한 듯...아이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 수있도록 그림으로 예를 들어준 점이 좋았다. 먼지 스프레이 도 있다니...처음 듣는 해결법도 제시되어 있어,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된다.아이에게 말로는다 해주지 못할 비상대피 내용을그림책으로 배울 수 있어 좋다.비상구 대비법, 화재 진압 및 대피법,경보 시 대피법,폭발 사고 예방법,붕괴 사고 대피법, ...끝으로 우리나라에 있는비상 대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장소들이 담겨있다.독후활동으로 체험 장소를 방문해 보면 좋을 거 같다.
비상 대피를 배워요
5권 자연 재난이 위험해! 에 이어 6권 비상 대피가 필요해! 에서는 사회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려 줍니다. 오늘날 대중교통 사고, 화재, 테러, 폭발, 붕괴 등과 같은 사회 재난은 자연 재난 못지않게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세월호 침몰, 대구 지하철 화재,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처럼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간 사고는 대부분 사회 재난이었습니다. 사회 재난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비상 대피법을 꼭 알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만나더라도 적절히 대처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반드시 알아야 할 비상 대피 방법들을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와 함께 들려줍니다. 중요한 정보는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비상 대피의 필요성을 깨닫고 배운다면, 아이는 언제 어디서 재난을 만나더라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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