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작가의 쟁선계 5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쟁선계는 사람들이 국내 무협지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꼽을 때 꼭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아직까지 완결까지 읽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북으로 전권을 구입하게 되었다. 최근의 작품들과 비교해봐도 그 재미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작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이 책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앞을 다투며 달릴 것인가
지금의 자리를 지킬 것인가
어머니의 죽음을 마음에 담고 가문에서 내쳐진 석대원
양종의 절기를 몸에 담고 앞을 다투는 세상, 쟁선계로 뛰어든다
역사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과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문장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장엄한, 따듯하고 비정한, 가볍고 무거운
강호와 강호인들
가장 오랜 집필 기간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가진 작가 이재일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점점 재미있는 이야기’ 쟁선계
●목차●
대국對局 (一)
대국對局 (二)
원소절元宵節
약혼식約婚式
무당산武當山
천라지망天羅地網
성사재천成事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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